여행계획 세울때 유용한 팁

여행계획 세울때 유용한 팁

여름 휴가 계획이 한창인 시기입니다.

저도 역시 휴가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요, 어디를 언제 어떻게 가야 할지 또 가서 거기서 뭘 먹고 어떻게 잠은 잘것이며 등등 고민해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혼자 가는 여행과 커플이 가는 여행을 위주로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1. 우선 지역을 먼저 고르세요.

홈쇼핑 광고를 많이 합니다. 특히나 주말 밤에 TV채널을 돌리다 보면 거의 모든 채널들이 여행상품을 광고합니다. 여기서 광고하는 지역이 지금 유행하는 지역들입니다.

이들 지역으로 가신다면 일단 핫한 휴가를 보내시게 될겁니다. 평균은 한다는 말이죠.

그게 싫으시다면  두번째 방법은 인터넷에서 여름휴가 또는 동남아여행 등으로 검색을 해보세요. 여기에 최신순으로 나오는 곳들도 추천합니다. 많이들 다녀오는 곳이 검증된 곳일 가능성이 크죠.

2. 패키지여행 vs 자유여행

어떤 종류의 여행을 갈지를 선택하십시요. 

요즘은 자유여행이 대세이긴 하지만 찾아다니는거 스트레스 받고 그냥 편안하게 끌려다니고 싶으시다면 패키지 여행 강추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자유여행이 좋아요. 앞에서 포스팅 했을때 언급한것 처럼 전 여행을 길게 가야한다는게 제 주장입니다.

길게 가는 여행은 굳이 계획표 같은게 꼼꼼 할 필요는 없어요. 어차피 1달씩 한도시에서 살다보면 어지간 한데는 다 가보게 되고 또 맛집도 어느정도 다녀보게 된답니다. ^^

3. 패키지 여행의 가격은 얼마가 적당한가?

세상에 싸고 좋은게 있겠습니까? 

당연한 말이죠. 일단 내가 선택한 패키지 여행의 가격이 그 여행일자에 항공요금과 비슷하다면 이여행은 보통의 가격이 책정된거구요.

만일 나의 여행일자에 해당하는 항공요금보다 너무 싸다 그러면 이건 분명 적자상품일겁니다. 그 말은 현지에서 쇼핑을 해야만 가이드도 여행사도 이윤이 남는다는 말이죠.

물론 개인적인 견해임을 밝힘니다. 

암튼 너무 싼거 찾지 마시고 적정한 가격은 지불하시고 간다고 생각하셔야 여행다녀와서도 후회가 없습니다.

명심하세요. 당일 항공요금을 기준으로 판단하시는거.

4. 사전에 구글맵을 이용해서 주변지리를 살펴보자.

요즘 정말 스마트 시대에 산다는게 실감이 납니다. 안방에 앉아서 해외에 있는 어디든 다 구석구석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거리와 이동하는데 걸리는 시간 교통수단 등등 모든걸 알려줍니다.

구글지도에 일정표에 나온 곳을 검색해 보시고 즐겨찾는곳 저장을 해두시면 더 편리합니다.

10여년 전엔 유학생들 가방쌀때 반드시 현지 지도 한장은 꼭 챙겼습니다. 유학원에서도 별도로 챙겨주곤 했습죠.

그렇지만 지금은 그냥 현지에 도착해서 스마트폰 켜고 구글지도 이용하면 어디든 찾아갈 수 있습니다.

5. 통역어플을 사용해 보자.

영어, 현지어, 외국어를 몰라도 요즘은 여행하는데 크게 불편함이 없습니다.

왜냐면요 통역어플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네이버에서는 파파고 라는 통역어플이 있는데요. 이녀석 꽤 쓸만합니다.

출발하시기 전에 작동해보고 가시면 좋을것 같아요.

6. 인천공항 제2터미널이 생겼어요.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 사이를 왕복하는데 최소한 30분 정도 소요가 됩니다. 

만일 비행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정말 낭패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일단 내가 예약한 항공사가 어디 인지 확인하시고 인천공항 홈페이지에 가셔서 내가 탑승하게 될 터미널이 어디인지 미리 확인 하십시요. 꼭입니다. 특히 자유여행 준비하시는 분들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