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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는 영어로 후기다"를 시작하며~

by J_Hong 2018. 7. 22.

디지털노마드?

여행을 자주 하고 싶은 건 누구나 가지는 소망이지요. 하지만 직장생활 하면서 마음껏 여행을 다닌다는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 지인중에 공무원 부부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도 직장인인터라 마음대로 여행다운 여행을 다니는것이 어렵다고 하더군요. 아니 사실입니다. 제가 옆에서 지켜본 결과 공무원도 정년이 보장되어 있다는 장점 말고는 딱히 좋은 직장 같지는 않더군요. 물론 정년 보장이라는게 뭐 큰 이점이긴 하지만요. 

잠시 이야기가 산으로 가벼렸군요. 주제에서 벗어나지 말아야 하는것이 좋은 글쓰기의 가장 큰 덕목인데 말이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요즘 젊은층들 중심으로 기성세대와는 다른 삶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아니 멀리 갈것도 없이 이제는 포털에서 검색을 하는 사람보다 유튜브에서 검색을 하는 사람이 더 늘어낫다죠. 또 구글 검색도 많이 사용하는것 같습니다. 제가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구글과 유튜브를 바탕으로 글자료들을 수집하고 점검하고 있으니까 말이죠. 디지털노마드는 디지털+노마드의 합성어입니다. 노마드는 유목민이라는 뜻이죠. 그렇지만 현대에 와서는 디지털 기기만 가지고서도 전세계 어디서든지 일을 하면서 자신의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사람들을 일컬어 디지털노마드 라고 합니다. 

디지털노마드가 되려면 일단 스마트 기기의 활용능력이 필요한데요, 이것은 뭐 각 개인의 입장차에 따라 난이도가 달라 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TV리모컨을 사용해서 이것 저것 조작하는것, 리모컨으로 예약설정하는것, 스마트 폰으로 미리알림예약 하는 행동 등은 모두 그 기기를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난이도가 달라질것입니다. 적어도 이모컨으로 예약설정 정도 할 수 있다면 당신은 디지털노마드가 될 수 있는 충분한 자질이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나머지는 지금부터 배워나가면 되니까요. 

제주 한 달 살기 

제주도 한달살기가 유행이었죠. 그러다 태국 치앙마이 한달살기, 롬복에서 한달살기, 뉴욕에서 한달살기 등등 전세계로 한달살기 열풍이 한반도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디지털노마드 들에게 한달살기로 태국이 1순위인것은 저렴한 생활비와 편리한 인터넷 환경 때문이지요.

한 달 사는데 1백만원 남짖이면 가능하니 말이죠. 여행도 하고 여가도 즐기면서 노트북만 있다면 일을 할 수 있는 디노들에게는 정말 성지와 같은곳이죠.

저는 일단 제주도를 선택했습니다. 본격적인 관광객이 몰려들기 전인 4월의 제주. 정말이지 환상 그 자체 였습니다. 한국말이 통하는 외국같은 곳이라고 하면 정확한 묘사일 것 같습니다. 곳곳에 시골내음과 조금만 차를 타고 나가면 바다가 보이고 곳곳에 맛집들이 즐비하면서 여름 성수기가 아니면 렌트카, 게스트 하우스 항공권 등 모두가 저렴합니다. 저는 지인이 게스트 하우스를 오픈해서 집들이 겸 해서 다녀왔습니다.

 

새로운 도전

이 블로그에 담고자 하는것들입니다.

1. 디지털노마드를 위한 스마트 워킹 노하우

2. 여행 후기- 꼭 자동차 타고 대륙횡단 여행을 해보고 싶어요.

3. 세계 각지를 여행하다 배운 인생의 경험들을 아낌없이 기록하고 담아내고 싶어요.

4. 제가 사랑하는 캐나다 맥주와 태국의 맛집 그리고 진한 에스프레소 커피를 담고 싶습니다.

5. 여행보다 더 재밋는건 여행 가방 쌀때죠. 그리고 쇼핑보다 더 재미 있는건 할인마트 전단지 공부하는거라 할 수 있죠. 여행경험, 상품리뷰, 서비스 후기 등 각각의 재미난 이유를 담은 리뷰(후기)를 기록해 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블로그 제목도 '리뷰는 영어로 후기다'라고 지었어요.. 세상에 리뷰 못 할 것은 아무것도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