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딩패스
인천공항 가는 길에 공화춘에서 자장면을 먹었어요.
J_Hong
2018. 7. 28. 16:30
푸켓여행 가는 길에 인천에서 1박 했습니다. 비행기 시간이 이른 아침 비행이라 어쩔 수 없이 전날 인천에 도착했습니다.
게스트 하우스로 가는 길에 시간이 남아서 저녁은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먹고 가기로 했습니다.
일단 차이나타운 하면 자장면이 생각나지요.
제가 알기로는 공화춘도 그 차이나 타운의 역사와 맞먹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에서 쑨원의 중화민국 수립을 기념하기 위해 식당이름을 공화춘이라고 했다죠. 주한 중국민들의 공화정에 대한 기대화 열망을 담은 이름이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자장면 맛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그런맛과는 좀 차이가 있는데요.
좀더 고소한 맛이 특색입니다.
그리고 여러 청요리가 있었는데요. 저는 차이나 타운 구경중에 양꼬치를 너무 많이 먹어서 그만 공화춘에서는 자장면만 먹었답니다.
다음에 다시 온다면 꼭 정통 코스 요리를 한번 먹어보고 싶어졌습니다.
그리고 여기 계신분들 중국어로 서로 이야기 하는 모습도 특이했습니다.
안내도 입니다.
차이나 타운 전체를 조망하고 있는데요. 뭐 이거 없이도 쭉 올라가면서 보시면 되니 큰 도움은 안될듯 함니다.
그렇게 큰 마을은 아니니깐요.
역시 밤이 되니깐 야경이 더 멋졌습니다.
중간 중간에 화려한 붉은색의 건물들도 보이구요.
이름은 모르지만 화덕에 굽는 빵 같은것도 보이고
암튼 이색적인 풍경에 잠시 취해 보았습니다.